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남성m자탈모 모발이식을 한 뒤에 시간이 많이 지나서(20~30년) 다른 머리가 빠지게 되면 이식한 머리만 남게 되잖아요? m자로 이식한 머리만 남게되면 안한 것보다 더 흉하게 보일텐데요.. 프로페시아를 평생 먹을 수도 없고 효력에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예미원 모발센터 윤춘식 원장
지금 지적한 것이 M자형 탈모 모발이식의 핵심입니다^^
1. M자형 탈모의 경우 M자 부위에만 이식시 이식하시 않은 부위의 탈모로 인해 심은 부위와 심지 않은 부위에 간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M자형 탈모의 경우 사전에 진단을 통해 만약 향후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발견된다며 탈모가 진행될 수 있는 부위까지 사전에 어느 정도 이식을 해두어야 합니다.
2. 또한 이식후 주기적인 진료를 통해 남아 있는 모발에 대한 유지 관리도 병행하셔야 합니다. 유지 관리시 프로페시아를 계속해서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경구약 이외에도 메조페시아, PRP같은 다른 치료들도 있기에 상태에 맞는 유지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탈모의 경우 계속해서 머리가 일정하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심리적 큰 스트레스를 받을때 많이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만 잘 유지 하시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나요^^ 언제든 내원하여 주시면 진료를 보면서 더욱 정확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