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미원 피부과입니다.
기미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기미는 주로 30-40 대의 여성에서, 눈밑, 광대, 볼, 턱선 부위에
넓게 색소 침착이 생기는 질환으로,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자외선에 의한 자극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이 되면 더 진해지는 경향이 있고요.
치료 방법은
레이저 토닝, 메조테라피, 미백관리 등이 있습니다.
1) 레이저 토닝은 기미의 원인이 진피 깊은 곳에 있으므로 깊이 침투하는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서 색소를 제거합니다. 기존의 기미치료에서 레이저를 사용할 경우, 과도한 열 자극으로 오히려 색소가 진해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C6 레이저 토닝은 고출력 에너지를 전달하는 반면 안정적이어서, 효과적이면서도 매우 안전한 치료 방법입니다.
2) 메조테라피는 기미세포에서 기미를 만들어내는 것을 막아주는 약물을 피부에 직접 침투시키는 방법입니다.
3) 미백관리는 비타민 C및 색소 세포를 억제하는 물질을 이온화시켜 침투시키는 방법입니다. 흔히 알려진 바이탈이온이나 이온자임관리를 말하며 꾸준히 받으면 색소침착이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토닝과 미백관리를 병합하여 주 1회 치료를 하게되고,
10회 정도 치료후에는 기미가 옅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상태에 따라 IPL 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기미의 치료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스스로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을 써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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