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미원 피부과입니다. 갑자기 탈모가 심해져 걱정이 많이 되시죠? 정상적인 머리털의 경우 85-90%내외는 생장기에 있고 10-15%내외가 휴지기에 있어 보통 하루 5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그러나 휴지기에 들어간 모발의 수가 전체 머리카락의 20%를 넘게 되면 하루 100여개의 머리카락 이 빠지게 됩니다. 이 같이 머리카락 전체에서 휴지기에 들어가는 모발이증가해 탈모가 되는 경우를 휴지기 탈모증이라고 하는데, 모발이 이처럼 정상적인 성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로 들어가는 이유는 모낭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호르몬의 변화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모낭이 휴지기에 들어갔음은 이미 새로운 생장기 모낭이 시작하였음을 의미하므로 계속적인 자극이 없으면 6 개월 정도 후에는 별다른 치료 없이도 다시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많이 걱정되신다면 시간을 내시어 한번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정확한 진료가 필요하답니다. 편하신 시간에 전화 주신후 내원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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